새해 첫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정문식(42) 프로미스㈜ 대표이사가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올해 첫 아너소시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아산시청에서 이관형 충남모금회장,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4호, 충남 76호 회원으로 정 대표의 신규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프로미스㈜를 LCD 제조 라인의 핵심 제조 설비를 국산화 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1년 설립해 회사를 세계 일류 장비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운영 중이다. 더불어 직원들의 발전이 곧 회사 발전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직원들의 학업 의식과 애사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사람들과의 약속 즉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비즈니스 특성상 꾸준한 기술개발에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더욱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회사 설립 때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시고 기업의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려줬는데 이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줘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한 나눔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공동모금회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며, 정문식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은 네팔 지진피해 등과 같은 해외지원사업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대전일보, 김달호 기자]


무술년 충남의 첫 아너소사이어티 탄생을 축하하며...^^
기부금이 네팔 지진피해를 시작하여 해외지원사업에 사용된다니 더욱 뜻깊은 기부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달려가는 프로미스가 되어야겠습니다!